[여의도 SNS] 이탄희 "헌정 사상 첫 여성부의장 탄생"<br /><br />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, 여의도 SNS입니다.<br /><br />오늘 21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나갈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첫 본회의가 열렸는데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SNS에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상희 의원의 사진을 올리며 "헌정 사상 첫 여성부의장 탄생"이라고 축하했습니다.<br /><br />김 부의장이 선출된 것을 두고 정치영역의 공고한 유리천장 하나를 깬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김 부의장은 당선사를 통해 "73년 헌정사의 뜻깊은 이정표를 하나 세운 역사적 날이 됐다"면서 "여성 리더십을 발휘해 여야의 적극적인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"고 포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북한 노동당 김여정 제1부부장이 어제 담화를 통해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.<br /><br />남북군사합의 당시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"군사합의 파기까지 거론하며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북한의 방식이 아쉽다."고 의견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이와는 별도로 대북전단 살포는 대한민국 국익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."고 지적했는데요.<br /><br />"대부분의 대북전단은 북한까지 가지 못 해 효과는 거의 없이 상대만 자극할 뿐이고, 또 국내 환경오염만 가중시킨다며 북한은 오래 전부터 대북전단 살포에 조준사격을 경고해 왔고 이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기도 하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가장 근본적으로는 대북전단 살포가 상대를 존중하면서 평화 공존을 약속한 판문점 선언 정신에 분명히 위배된다.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도 대북전단 관련 글을 올렸는데요.<br /><br />어제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 이후 통일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제한하는 법안 추진과 함께 대북전단 살포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죠.<br /><br />이에 대해 하 의원은 "국민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제한했다"며 "안보를 핑계로 대북전단을 처벌하던 군사독재와 뭐가 다르냐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'대북전단' 금지는 옳고 그름을 따지고, 효과성으로 논할 문제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 기본권과 자존심에 관한 사항"이라며 "남북 대화도 국민의 지지가 있어야 성공하는데 지금과 같은 굴종적인 자세면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